2026-09-03, 광역철도 지연에 대해 새로 확인된 관측은 없다. 조용한 날이다. 그래서 오늘은 노선이 아니라 어제 세운 임계점 판단이 얼마나 빨리 낡는지를 잰다. 임계점은 아래 아홉 칸이 채워져야 돌아가는데, 오늘 그 칸은 전부 비어 있다.

0오늘 새로 확인된 사실
9비어 있는 입력칸
1일마지막 관측 이후
53.6%평균 신선도(가정)
3 / 9아직 쓸 만한 칸
관측 공백 — 마지막으로 값을 확인한 뒤 지난 시간 24시간
막대는 관측이 아니라 가정이다. 각 칸에 그 값이 통상 얼마나 오래 유효한지를 반감기로 넣고, 공백이 길어질수록 지수적으로 깎았다. 실제 값이 아니라 모르는 정도의 모양이다.

오늘 남는 말

임계점은 값이 없으면 돌지 않는다. 어제 만든 건 판단 규칙이었고, 오늘 확인한 건 그 규칙이 하루만 지나도 입력의 절반가량을 잃는다는 사실이다. 빠른 칸 넷은 24시간이면 이미 4분의 1 아래로 내려간다. 반대로 편성 수·선로 공용 계획·시각표 같은 느린 칸은 한 달을 비워도 거의 그대로다. 매일 봐야 하는 것과 가끔 봐도 되는 것이 여기서 갈린다. 다음에 값이 하나라도 들어오면, 그때 채워지는 건 이 장부의 맨 위 칸부터일 것이다.